출발!
2019년 7월 20일. 출발일이다!
부산팀, 서울팀은 인천공항으로 집합했다.
부산팀은 태풍 다나스(DANAS)로 서울행 비행기가 결항되는 바람에 KTX로 변경해 올라왔다. 다행스럽게도 제시간에 공항에 도착했고, 출발 준비를 마쳤다.
이때 인천공항 2 터미널을 처음으로 이용해 보았는데, 깨끗하고 좋았다. 언제 또 이용할 날이 있겠지
인천에서의 비행기는 잘 이륙했다.
비행시간은 약 4시간 정도. 기내식을 먹으니 시간은 금방 지나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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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은 밤이고 긴장한 탓에 사진이 얼마 없다
오후 10시쯤 울란바토르 공항에 도착.
공항에 픽업하러 온 가이드 분과 만나 울란바토르 시내로 이동했다.
가이드분과 함께 현지 은행에서 환전도 했는데, 이 늦은 시간에 환전이 가능하다는 것에 조금 놀랐다.
내일 일정에 대한 짧은 브리핑과 잔금 결제 및 유심 수령을 위해 호텔 로비에서 짧은 미팅을 가졌는데, 유심이 인원수에 맞지 않았다. 4개의 유심을 준비해 준다고 했는데, 전달받은 것은 2개.
다음날 이른 시간부터 이동해야 하고, 유심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해 그냥 일정 내도록 2명씩 테더링으로 데이터를 나눠 썼다..
조금 걱정은 되었지만, 여행을 왔다는 즐거움에 바로 잠들었다.
- 다음이야기부터는 본격적인 몽골 여행 시작🎉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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